마흔을 두 해 넘기고 나서 이 시기를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 책을 통해 여러 통찰력과 조언들을 듣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사라 님의 '마흔 살, 지금이 꿈을 사는 완벽한 타이밍이다'라는 책을 통해 마흔에도 여전히 우리의 꿈을 향해 달려 나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들어보겠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앞서
3년 전 마흔이 되고 한 해가 또 지나가는 2019년 8월 말, 꿈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도전을 시작했을 때 마음속 작은 소리들이 들려왔다. 작은 소리가 점차 선명해졌다. '마음먹은 대로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코로나 19가 이제 막 시작된 시점이었다. 한두 달이면 끝날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1년, 2년이 지나갔다. 주변의 많은 이들이 코로나로 인해 사업과 직장터에서 불안해했다. 번듯한 직장이라 그 어려움을 몸소 느끼지는 못했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젊은 직원들에게 나의 설 자리가 희미해져가고 있다는 것을 미미하게 느끼고 있던 터이다 "나더러 나가라는 소리 같아". 직장 선배가 힘이 빠진 목소리로 내뱉은 한마디. 그녀의 청춘부터 마흔이 훨씬 지나기까지 몸담아 온 직장이다. 밥줄을 넘어서서 이삼십 년의 인생을 담아 온 집처럼 익숙하고 편한 곳이지 않았을까? 서러움에도 불구하고 결코 떠날 수 없는, 아직은 그럴 수 없는 애증이 이제는 자연스러워진 곳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마흔의 시점은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서 안정감을 느끼며, 출근하기를 싦 어하고, 공휴일을 사랑하지만 그렇지만 우리의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에서 아이러니함을 느낍니다. 퇴사를 하고 싶지만 막상 실행하기에는 많은 두려움과 불안감이 주저하게 만들고 매월 들어오는 월급에 다시금 발을 뒤로 빼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도록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각자 고유한 가치와 목적을 가지고 태어났기에 마흔에는 자신의 인생의 목적과 사명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은 잘 보이지 않더라고 꿈을 향해 한 발짝 내딛는 연습을 해봐야 됩니다.
마흔은 꿈을 실현하기에 가장 완벽한 타이밍이다
마흔이 가까이 왔다고 해서, 마흔이라고 해서, 마흔이 지나가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꿈을 잃어버리고 포기하는 이유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람으로 이 책을 썼다. 사실은 신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가장 완숙된 지금이 가장 완벽한 타이밍이지 않는가? 죽음 앞에 다가설 그 순간까지 가지고 살아야 할 자신만의 꿈과 미래를 왜 사회적 정의로 단정해버리고 벌써부터 놓아주는가 말이다. 이제야 비로소 인생 중반기에 도달했을 뿐이다. 다시금 이전의 삶을 되돌아보고 재정비하여 앞으로의 꿈을 더욱 다져야 할 시기이다. 이전보다 더욱 거대한 세상을 바꾸고 정복하려는 꿈, 자신 인생의 목적과 사명을 감당하려는 꿈, 가장 초라한 곳으로부터 시작하지만 최고로 찬란한 마흔 살의 꿈을 위해 용기를 내야 할 시기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마흔에는 자신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느끼기에는 마흔에는 나의 꿈을 실현시키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체념해 버립니다. 관점의 차이이지만 우리 인생의 시간을 80세 혹은 100세라고 가정했을 때 마흔은 고작 오전 9시~10시 혹은 정오쯤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할 일이 남아있고,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마흔이라고 해서 꿈을 포기할 이유도 없고, 명분도 없습니다. 그렇게 쳇바퀴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는 결국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마흔은 도전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마흔 너머의 삶을 향해
미래의 꿈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것이 결코 아닌, 내일의 꿈을 오늘 사는 지혜를 이 책을 통해 얻게 될 것이다. 아주 명쾌하게 말이다. 오늘 이 책을 집어든 지금 그 행동이 '나를 살아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가슴이 뜨거워졌다면 바로 나를 변화시킬 의지를 일으켜 보는 것은 어떤가. 딱 한 번 사는 나의 꿈, 나의 인생을 가장 완벽한 타이밍에 실행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면, 그전에 우리 자신을 잘 알아야 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괴로워하며 스트레스를 받는지 먼저 알고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우리 스스로 나만의 인생을 위한 삶의 방향과 목적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현재의 직장이, 혹은 현재의 삶이 불만족스러워서 퇴사를 하거나 새로운 도전을 한다면 우리는 다시 그 고민했던 시점으로 되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외부의 환경이 아니라 내면의 목소리입니다. 자신의 내면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리 외부환경이 바뀌어도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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