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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삶

마흔의 인생 이야기 - 마흔의 습관 혁명

by 달려라 JJ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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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을 두 해 넘기고 마흔에 관한 여러 통찰력과 조언들을 들으면서 이 시기를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 고민하고 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건강이라는 주제로, '마흔의 습관혁명'이라는 책을 통해 대표적인 성인병인 당뇨와 고혈압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습관대로 몸은 움직인다

 

 

 원인은 버려둔 채 증상만 없애는 건 치료가 아니라 유예 처분에 불과하다. 성공 가능한 합리적인 치료법을 설계하지 못한다면 현대의학에서 대사증후군은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하고, 합병증이 당연한 결과처럼 뒤따르며, 한번 발병하면 악화 일로로 가는 고약한 질병일 수밖에 없다. ... 몸은 습관의 결과물이다. 습관대로 살면서 습관처럼 빚어진다. 아무 생각 없이 호흡하고 먹고 움직이고 자는 사이, 몸은 습관의 방향으로 기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건강하려면 균형이 매우 중요하다. 균형이 깨지는 순간 생명 시스템에 비상등이 켜지는데, 가장 큰 문제가  '몸의 산성화'다 (p31~36)

 

 

 마흔 즈음에서의 우리의 몸은 그동안 습관으로 축적된 상태를 보여줍니다. 사실 20,30대는 젊다고 생각하기에 딱히 건강을 신경 쓰거나 보살피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의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남은 인생의 시간을 병원에 입원해서 마지막날을 기다리지 않기 위해서는 마흔에서부터 건강을 관리해야 됩니다. 이때 관리한 몸이 우리의 남은 인생의 삶의 질을 결정하게 됩니다. 바쁜 현대사회에 간편식, 혹은 패스트푸드 같은 음식들이 우리에게 너무 친숙하게 다가오기 때문에 우리의 식습관부터 점검하고 바꾸려는 노력을 해야 됩니다

 

 

습관을 바꿔서 몸의 상태를 변화시켜라

 

 

 온전한 건강의 회복은 약물로 단기간에 얻어낼 결과값이 아닌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장기간 매일의 변화 값을 충실히 쌓아갈 때 이루어진다. 우리 몸은 오랜 습관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달라질 수 없다. 그래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성심껏 반응해야 한다. 꾸준한 노력이 조금 불편하다고 해서 단번에 약물로 덮어버리는 건 예의가 아니다. 진정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면 몸에 둘러붙은 오랜 습관도 어렵지 않게 끊어낼 수 있다.(p51)

 

 

습관을 한 번에 고치기에는 많은 노력과 에너지가 들어갑니다. 정작 문제는 한두 번은 지킬 수 있어도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뇌에 입장에서 많은 변화는 생존의 위협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변화에 대한 저항이 상당히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아주 작은 변화부터 계속 실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을 건너뛰기 위해 약물의 힘을 이용한다면 단기간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과 몸의 변화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번에 하나씩 변화해 가야 됩니다

 

 

지금부터, 바로 시작하라

 

 

 습관혁명은 마음의 자세를 바로잡을 때, 즉, 스트레스를 스스로 다스릴 수 있을 때 진정한 힘이 발휘된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마음 습관으로 건강한 삶을 회복하겠다는 굳건한 의지가 필요조건이요, 믿음과 은근, 끈기가 충분조건이다. 성실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인생의 가장 선물은 진정한 건강의 회복이다. 죽고 사는 문제가 달려 있다고 해도 습관을 바꾸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아무리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도 살 만해지면 기존의 생활 습관이 관성처럼 나타난다. 그러다가 병원에 가서 수치가 좋지 않다는 소리라도 들으면 실망의 덫에 걸려 그대로 주저앉기도 한다. 어느 날은 이대로 포기하고 싶어지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나의 건강, 나의 인생이 아닌가. (p152,170)

 

 

젊을 때는 건강에 자신 있어하는 사람들도 마흔이 들어서면 서서히 몸의 신호가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의 몸은 정교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하나의 문제가 다른 문제들을 파생시키고 합병증을 일으키면서 급격히 건강이 쇠약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건강의 원칙들을 스스로 정해서 실천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운동과 식습관, 그리고 충분한 수면입니다. 기본을 지키지 않고 건강식품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생각은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지금 바로 몸을 움직여 스트레칭을 하고, 식습관을 다시 점검하고 최소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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