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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삶

마흔의 인생 이야기 - 마흔에 읽는 카네기

by 달려라 JJ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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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흔을 두 해 넘기고 마흔의 삶에 대한 다양한 통찰력을 책을 통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간관계를 포함하여 성공 처세술로 유명한 카네기에 대한 책, '마흔에 읽는 카네기'입니다. 마흔에 카네기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관계, 자기 계발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아봅시다.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하라

 

 

 클라우슨은 일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고, 벤은 부하들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는 부지배인인 빌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벤이 말했다. "빌은 쌀쌀한 사람입니다. 그는 조수로서 저를 돕고 행동을 같이 해서 일을 원만하게 처리해 나가야 하지 않습니까?" 돌아오는 클라우슨의 대답은 벤의 예상과 달랐다. "그는 이 공장의 지배인은 자기가 될 게 틀림없다고 믿고 있었던 것 같아. 그는 좋은 사람이야. 사실은 지배인으로 자네를 추천할까 그를 추천할까 망설였었네. 만약 빌의 작업 성적이 좋으면 다음에는 그도 지배인이 되는 거야. 만약 빌과 자네가 입장이 바뀌었다면 어땠겠는지 생각해 보게. 다른 지점에서 갑자가 온 사람이 상사라고 자기 위에 않아서 자기를 무시하고 심지어는 여럿이 보는 앞에서 비꼬는 욕설을 퍼붓는다? 만약 자네가 빌이라면 화가 나지 않을까? 빌은 자네보다 이 공장의 사정을 더 잘 알고 있어. 그에게는 단골손님도 있고 이건 특히 사업상 중요한 사실이야. 빌의 말을 귀담아들으면서 일을 하도록 하게. 그에게 도움을 받고, 자네가 그를 중요시한다는 것을 그가 알게 하도록 만들게. 이것은 조직 속에서 각 구성원을 대할 때에도 해당되는 것이야. 그들에게 관심을 보이면 그들도 자네에게 관심을 갖는 법일세. 그들을 도와주게. 그러면 그들도 자네를 도울 것이야 (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하라] 중에서)

 

 

 카네기는 인간관계에 대해서 오랫동안 연구하면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 등장하는 클라우슨과 벤의 대화를 통해 조직 생활에서 혹은 인간관계에서 어떻게 처신을 해야 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지배인으로 들어온 벤은 부지배인인 빌과의 관계가 썩 좋지 않고 오히려 불만스럽습니다. 그리고 클라우슨도 빌에 대한 벤의 의견에 동조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그에게 조언해 주는 것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면서 빌의 존재감을 인정해 주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을 근본적으로 움직이게 하려면 그 사람의 마음에 자신이 얼마나 이 조직과 무리에서 중요한 사람인지를 인식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우리도 인간관계에서 대립을 세우기보다는 상대방이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를 이야기해 준다면, 관계는 다시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 

 

 

휴식의 중요성

 

 

 어떻게 하면 업무 중 취하는 휴식의 방법을 당신에게 적용시킬 수 있겠는가? 만약 당신이 일반 직원이라면 에디슨이 했듯이 사무실에서 낮잠을 잘 수는 없을 것이고, 회계원이라면 누운 채 부장에게 회계 보고를 할 수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당신은 점심시간의 일부를 분명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에 10분가량의 여유 시간을 만드는 일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조지 C. 마셜 장군도 그렇게 했다. 그는 전시 중 군을 지휘하느라 너무 바빠서 정오에는 반드시 쉴 필요가 있었다. 만약 당신이 50세가 지났는데도 그럴 틈이 없다면 재빨리 가능한 한 큰 생명보험에 들어야 한다. 요즘은 장례식 비용도 싸지 않고 갑자기 죽는 일도 많기 때문이다. ( [보약보다 휴식이 좋다] 중에서 )

 

 

 휴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는 법이 없습니다. 현대인은 너무 바쁘고 복잡한 사회에서 살아남아야 되기에 휴식이라는 것은 늘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일쑤입니다. 또한 스마트폰은 우리를 잠시라도 쉬게 만들지 않습니다. 계속적으로 우리를 자극하는 콘텐츠들로 우리의 휴식을 방해합니다. 그러나 하루 중 반드시 휴식의 시간을 만들어서 쉬어야 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않을 경우, 언제든지 죽을 각오를 해야 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질문의 의도와 답변의 기술

 

 

 질문을 받았다면 곧 그 의미를 충분히 확인한 후 대답을 해야 한다. 이쪽이 그의 질문에 대해 이해하는 바를 간단히 반복해서, 그의 말이나 의도대로 맞는가를 물어보면 좋다. 그렇게 하면, 그 질문이 심상치 않는 것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셈이 되는 것이다. 질문은 한 가지 이상의 해석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이쪽의 해석이 그의 의도와 달랐을 때는 그는 이쪽 대답에 불만을 느끼게 된다. 때문에 그의 의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그 확인하는 방법 중의 한 가지는 이쪽 대답에 만족한가, 어떤가를 질문하는 사람에게 되물어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대답이 적절하지 못했던 경우, 그기 바라는 것을 줄 수 있는 기회도 만들게 된다 ( [듣는 사람으로부터의 질문을 잘 확인하라] 중에서 )

 

 

 상대방의 질문에 대답할 때 우리는 그 질문 뒤에 숨겨진 의도를 잘 파악해야 됩니다.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경우보다는 이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약점이나 부족함을 드러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질문할 수 도 있습니다. 또는 그 질문을 통해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그 질문에 답을 구하는 것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표정, 말투, 뉘앙스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거기에 맞게 대응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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