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1 마흔의 인생 이야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2024년 새해가 되면서 나이를 한 살 더 먹으니 어느덧 마흔이 넘어갔습니다. 보통 평균 수명을 80세라고 가정했을 때 딱 인생의 반을 넘긴 시점이며, 하루 24시간으로 비교하자면 정오를 넘긴 시점입니다. 사실 나이가 상당히 많이 든 것 같은 느낌이면서도 아직 정오 12시밖에 안 된 인생의 시간이라고 봤을 때는 여전히 젊고 할 일이 많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마흔을 넘기면서, 마흔에 대한 여러 가지 조언들과 깨우침을 주는 책들을 통해 인생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지금 인생의 긴 여정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 주자는 바로 쇼펜하우어입니다. 소제목으로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이라고 되어 있는데,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마흔을 앞두거나 혹은 40대를 살아가는 우리.. 2024. 1. 3. 이전 1 다음